[비즈&]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첫 여성 사장 나와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첫 여성 사장 나와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이영희 DX부문(디엑스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여성이 사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사장은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 현대차, 10월까지 수소차 판매 세계 1위
올해 10월까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59.2%로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현대차의 수소전지차 넥쏘는 이 기간 누적 9,500여 대가 팔려 2위인 도요타 미라이 2,800여 대의 판매량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편 올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전지차 판매 대수는 1만6,000여 대로 전년 동기 1만4,000여 대보다 8.8% 증가했습니다.
▶ 제주삼다수,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근무복' 도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삼다수 생산본부 소속 직원 460여 명에게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지급했습니다.
공사는 제주에서 폐페트병을 수거했고 효성티앤씨가 이를 친환경 섬유로 생산했습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자원 선순환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마트, 고물가에 10만원 미만 축산 선물 확대
이마트가 내년 설을 앞두고 10만 원 미만 가성비 축산 선물 세트 물량을 작년 설보다 60%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 때문에 다가오는 설에는 가성비 선물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 "2년 전 설 때 4개에 불과했던 축산 세트를 12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CJ푸드빌, 미국에 '뚜레쥬르' 제빵공장 설립
CJ푸드빌이 미국에 제빵공장을 짓기로 결정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공장 부지를 찾고 있습니다.
앞서 CJ푸드빌은 연말까지 미국 22개 주 진출 계획을 공개했고, 오는 2030년까지는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천 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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